배우 김규리 프로필｜나이｜고향｜결혼｜학력｜가족 관계｜남편｜신명｜

배우 김규리 프로필｜나이｜고향｜결혼｜학력｜가족 관계｜남편｜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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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이 있는 연기로 주목받아온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대중성과 연기력을 고루 인정받았으며, 예술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특히 시대적 분위기와 사회적 이슈에 대해 소신을 드러내며, 단순한 연예인을 넘어 생각하는 예술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확장해온 그는 배우 외에도 화가, 방송 진행자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김규리는 예술과 삶의 경계를 허물며,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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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김규리

 

◇ 개명 전 이름

김민선

 

◇ 생년월일

1979년 8월 16일

◇ 나이

45세

 

 

◇ 고향

경기도 안양시

 

◇ 신체

키

168cm

몸무게

46kg

혈액형

AB형

발사이즈

240mm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1남 4녀 중 넷째

배우자 / 남편

미혼

 

◇ 학력

안양 비산초등학교 (졸업)

안양 안양여자중학교 (졸업)

안양 양명여자고등학교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 / 학사)

◇ 종교

미상

 

◇ 데뷔

1997년 잡지 [휘가로] 모델

◇ 주요 출연작 / 작품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아프리카

하류인생

별빛 속으로

미인도

오감도

사랑해! 진영아

악인전

신명

드라마

학교 1

메디컬센터

현정아 사랑해

한강수타령

무신

왕의 얼굴

60일, 지정생존자

그린마더스클럽

◇ 주요 수상

2000년 제36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2002년 MBC 연기대상 /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신인상

2004년 MBC 연기대상 / 여자 우수상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 MC부문 인기상

 

◇ 생애

김규리는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처음에는 여성 패션지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연기를 시작하면서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아갔으며, 2000년대와 2010년대에 걸쳐 매년 서너 편 이상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주로 주조연급으로 등장했으며, 간간이 히트작에도 얼굴을 비추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영화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적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크게 주목받은 상업영화나 주연작이 드물었으며, 흥행 면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규리는 차근차근 연기력을 키워가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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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2008년, 영화 미인도를 통해 터닝포인트를 맞이합니다. 이 작품에서 김규리는 조선시대 천재 화가 신윤복 역을 맡아 오랜만에 상업영화의 주연으로 등장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역할의 특성과 줄거리 모두에 큰 매력을 느꼈고, 깊은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미인도는 예술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추구한 작품이었으며, 신윤복이나 김홍도의 예술 세계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전국 234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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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이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과감한 노출 연기에 도전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촬영 전에는 노출 장면에 대해 대역 배우를 활용하기로 협의가 되어 있었지만, 신윤복이라는 인물에 대한 애착이 커지면서 결국 스스로 노출 연기를 감행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를 타인의 몸을 통해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고 밝히며, 직접 베드신 촬영에 임했습니다. 특히 남장여자로 살아오던 신윤복이 여성으로서의 본모습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장면에서 노출은 중요한 장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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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9년에는 광우병 논란과 관련된 자신의 소신 발언으로 인해 또 다른 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우려를 표현하며 "청산가리보다 무섭다"는 발언을 했고, 해당 발언은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에서는 김규리를 정치적 발언을 하는 연예인으로 규정하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김규리는 정치적인 의도가 아닌 한 시민으로서의 우려를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정파적인 목적은 없었으며, 오히려 당시 이명박 정부를 옹호하는 세력이 사회적 발언을 봉쇄하고자 정치적 이미지를 씌웠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김규리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이후 여러 해 동안 방송 활동에 제약을 받는 등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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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는 MBC에서 방영된 댄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해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새로운 무대에서의 도전이었지만 진지하게 임했으며, 뛰어난 춤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듬해인 2012년과 2013년에는 같은 프로그램의 시즌2와 시즌3에서 진행자로 발탁되어 안정적인 진행 능력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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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인도에서의 연기를 계기로 한국화에 대한 관심도 깊어졌습니다. 김규리는 이후 본격적으로 한국화가로서의 활동도 시작하게 되었으며, 화폭을 통해 자신의 감성과 철학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연기와 회화, 두 가지 예술 영역을 오가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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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이미지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며 ‘K컬처 멘토단’ 일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김규리는 정치적 색깔을 드러낸 것이 아니며,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참여였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정치적 발언을 피하려 했으나, 오히려 외부에서 정치성을 부여한 측면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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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영화 신명의 주연으로 다시 스크린에 복귀했습니다. 신명은 정치와 미신, 종교와 권력이 얽힌 오컬트 정치 스릴러로,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내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인 6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규리는 이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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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끊임없는 도전과 진솔한 자세로 연기 인생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는 단순히 역할을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 속에서 자신의 가치와 철학을 표현하려 노력합니다. 사회적 시선과 정치적 오해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며, 연기자이자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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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모델 출신으로 데뷔해 배우, 예능인, 화가로 꾸준히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온 인물입니다. 연기력과 표현력 모두를 인정받으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고, 미인도를 통해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때로는 사회적 발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소신을 지키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대중의 시선에 휘둘리기보다는 예술가로서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김규리는 화가로서도 창작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신명을 통해 다시 한번 연기자로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그는 시대의 흐름과 상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 색깔을 지닌 배우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갈 김규리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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